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회장 이진형)는 지난 23일 포천시새마을회관에서 2024년 말라리아 방역 및 산림병해충 방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이부성 포천시새마을회장, 정연오 포천시보건소장, 포천시청 관계자, 읍면동협의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진형 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장은 “포천시새마을방역봉사단은 방재를 통해 각종 전염병의 발생을 막고 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해 포천시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자 힘써왔다. 무더운 여름철 봉사에 나서주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방역 활동 시 항상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부성 포천시새마을회장은 “항상 어려운 위기가 다가올 때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가 있기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봉사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매년 반복해서 창궐하는 전염병의 위험 속에서도 우리 시민분들께서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철저한 현장 중심의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그 중심에는 언제나 포천시새마을회 방역봉사단이 자리하고 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아름다운 봉사 정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새마을회 방역봉사단은 포천시에서 말라리아 살충제 1,154병과 병해충 살충제 206병을 지원받아 오는 9월까지 집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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