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옥외근로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을 지급했다.
예방 물품은 보냉 가방, 냉감 토시, 냉감 마스크, 냉감 타올, 자외선 차단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시는 근로자들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와 체크리스트도 함께 지급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옥외에서 작업하는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7월 중 소속 현업 업무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주제로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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