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위원장 이명원)가 윤석열 정권 거부대회 활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지난 3일 서울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채상병특검법, 노조법 2‧3조 등 민생입법안 통과를 위해 국민과 함께 싸우자’는 내용으로 ”거부권 거부 진보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 이후 거부권 거부 범국민대회(본 행사)에 결합, 야당 및 국민과 함께 거부권 남발하는 윤석열 정권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 민주당과 진보당을 포함한 야 6개 정당이 참여해 한목소리로 윤석열 정권의 독주와 퇴보를 규탄했고, 진보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는 주요 당직자들이 참가했다.
이튿날인 14일에는 진보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는 이주노동자 노동권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50여명의 이주노동자들과 10여명의 정주노동자가 참석한 행사에서 이주노동자들은 사업장 변경의 자유 보장과 임금체불 근절, 인간다운 기숙사 등을 요구했다.
한편 진보당은 지난 6월 14일 당직선거에서 이명원 포천가평지역위원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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