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교사와 학생, 땀방울로 일궈낸 행복텃밭 농산물 취약계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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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 교사와 학생, 땀방울로 일궈낸 행복텃밭 농산물 취약계층 전달
  • 포천일보
  • 승인 2024.08.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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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학교(교장 서건석, 교감 강상철, 특색활동부장 최종철)는 학생 수업 틈틈이 행복텃밭 농장 체험활동(다양한 작물 심기, 가꾸기, 수확하기 등)으로 생태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있다.

행복텃밭 농장에는 봄부터 정성 들여 재배한 각종 채소가 자라나고 열매를 맺었다. 요즘에도 무더위를 잊고 각종 채소와 과일을 수확하느라 선생님과 학생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5월에는 쌈 채소를 수확해 행정복지센터와 포천나눔의집 나눔행사를 진행했고, 7월에는 수박과 참외를 인근 경로당과 포천나눔의집에 후원,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제철 과일을 맛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어 폭염과 장마가 오락가락하는 요즘 옥수수와 참외, 토마토, 호박, 가지 등 각종 야채와 과일을 수확, 포천나눔의집에 후원했다

지난밤에 천둥과 장마로 농작물 손실을 우려했으나 비에 젖었을 뿐 싱싱함을 그대로 유지하여 수확하는 손길들에 보람과 즐거움을 더했다

학교 관계자는 “시골지역이라 작물을 쉽게 접할 수 있지만 학생들의 땀방울과 선생님들의 지도가 더해져 한층 정성과 사랑이 깃든 채소와 과일이 됐다”며 “받는 어르신들의 마음에 무더위가 조금은 해소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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