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이하 북부센터)는 포천시 북부권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소외가정에 보다 따듯한 설 명절을 선물하고자 16일과 18일 두차례에 걸쳐 “2015년 행복가득한 우리 설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두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설 명절 맞이 나눔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네이버 해피빈재단, 서울우리광염교회 등을 통해 마련된 행사재원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 봉사회원, 우리광염교회 성도 등 50여명의 자원봉사 참여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북부권역에 거주하고 있는 명절이 더 외로울 수밖에 없는 저소득취약가구 160여 가정에 설 명절나기 선물을 지원하게 된다.
우선 1차로 실시된 16일 설 명절 나눔행사는 북부권역 6개면(영중, 일동, 영북, 이동, 관인, 화현)적십자사봉사회원들의 자원봉사 참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온라인 모금 후원금 등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130여 대상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명절선물 및 떡국 떡 등을 지원하고 명절이 더 외로울 수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말벗 선물을 지원했다.
18일 실시될 2차 설 명절 나눔행사는 우리광염교회(이도수 목사, 서울 도봉구)의 행사기금 300만원 전액지원 및 교인들의 자원봉사 참여로 진행되며, 사전에 선정된 영중, 일동, 영북 지역에 거주하는 30여 소외가정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설 명절 장보기를 가정별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북부센터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워졌지만 명절을 맞아 이렇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후원, 자원봉사로 참여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행복하다.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이런 나눔들이 지속되고 활성화 되어 우리 지역에서 물질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소외되는 분들이 한분도 없었으면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