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 이병우 경찰서장은 지난 11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병우 서장은 오지형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의 지목으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서장은 “사이버도박은 청소년들이 접근하기 쉽고 중독성이 높은 범죄로,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절도, 금품 갈취 등 추가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범죄”임을 강조하고 “사이버도박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유관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학교전담경찰관(SPO)과 SPO서포터즈를 집중 투입,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사이버도박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사이버도박 예방활동을 지속 실시하면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특별예방교육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이병우 서장은 다음 참여자로 청소년 선도에 함께 힘을 모으고 있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재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원효 의정부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저작권자 © 포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