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8일 가수 이병찬 팬클럽 ‘다섯 노랑이들’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가수 이병찬의 데뷔 3주년(10월 14일)을 기념해 팬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의료비, 생계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다섯 노랑이들 관계자는 “뜻깊은 데뷔 기념일을 맞아, 이병찬의 고향인 포천에 기부하게 돼 기쁘다. 그의 염원처럼 소외된 이웃들이 꿈을 펼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매년 몸소 나눔을 실천하며, 사랑이 가득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써주시는 다섯 노랑이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섯 노랑이들은 매년 가수 이병찬의 데뷔일을 맞아 모교인 포천중학교 등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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