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12일 ‘2015년 제13회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4개사에 대해 포천시청 시장집무실에서 포천상공회의소 이민영 수석부회장,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김병균 이사장, 식품제조업협의회 김응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9월 중소기업대상 수상자 후보로 추천된 15개 업체에 대해 재무현황 및 경영성과, 연구개발실적, 지역경제 기여도 등 10개 평가항목에 대해 1차 서면심사를 하고, 2차 현지심사, 3차 심의원회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의 특징은 규모 대비 내실 있고 튼튼한 알짜 기업들로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기업으로 부문별로는 식품 부문 원푸드(대표 이성아), 섬유 부문 정우화성(대표 이성근), 금속 부문 ㈜명성프라콘(대표 정영훈), 기타(화학) 부문 주식회사 아이팩(대표 임종수)이 수상했다.
중소기업대상은 기업의 신기술 개발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대외경쟁력을 제고하고 포천시 지역경제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모범적으로 이바지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2003년 ‘포처시 중소기업대상 운영 조례’를 제정 공포하였으며, 변동하는 사회추세와 기업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2014년 운영조례를 개정하였으며 중소기업인의 사기 앙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상하는 명실 공히 포천의 대표적인 기업인상이다.
포천시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기업체에 대해서는 ‘포천시 중소기업 대상 수상기업 현판’을 수여하고, 포천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신청 시 파견기업체로 우선 선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