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룰 국민 70%, 당원 30%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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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룰 국민 70%, 당원 30% 확정
  • 포천일보
  • 승인 2016.01.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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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4일 제7차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올 4.13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방식을 국민 70%와 당원 30%로 확정했다.

또 당내 경선을 2월까지 마무리하고 3월에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하는 총선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의 국민과 당원 비율을 현행 50대 50에서 70대 30으로 조정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이외에도 결선투표 도입 및 가(감)산점 부여 등과 관련한 내용은 추후 구성되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공천관리규칙에 반영할 방침이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다음주 초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전략의 '밑그림'을 그릴 총선기획단 구성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기획단은 총선 기본 전략과 슬로건, 홍보 대책 등을 마련하는 동시에 선거 전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아울러 이미 발족한 총선공약개발단과 함께 공약 전략도 마련한다.

한편, 이날 전국상임위원회에서는 '상향식 공천' 확대를 골자로 한 새로운 총선 후보 공천 룰을 담은 당헌·당규 개정안과 올해 당 예산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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