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손가족, ‘행복한 낮달 문화소풍’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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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손가족, ‘행복한 낮달 문화소풍’ 행사 가져
  • 포천일보
  • 승인 2016.02.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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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이종범)은 지난 1월 28일(목) 양주시 도자기나라에서 조손가족 손·자녀의 문화양극화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손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낮달 문화소풍”을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했다.

“행복한 낮달 문화소풍”은 38명의 조손가족이 참여했으며 전시, 문화체험, 여행, 스포츠 경기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그동안 학업에 지쳐있던 아동들과 어르신들에게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난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과 행복한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배○○(가명, 79세)는 “가족들이랑 먼 곳을 가기 힘들어 여행간 적이 없었다. 도자기 둘레 체험을 통해 좀 더 관계가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양○○(가명, 55세)은 “오늘 아침에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았다. 복지관을 만나고 나서부터 우울했던 제 삶에 희망의 씨앗이 조금씩 자라고 있는 것 같다.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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