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시장 주민소환운동본부, 2만3679명 서명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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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원 시장 주민소환운동본부, 2만3679명 서명부 접수
  • 포천일보
  • 승인 2016.02.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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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국회의원선거와 맞물려 총선 이후에 심사착수 장기화 조짐
▲ 서장원 포천시장 주민소환운동본부는 13일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포천시민 2만3679명의 서명을 받아 접수했다.(사진은 좌측부터 최종규 전 문화원장, 이현묵 전 포천군부군수, 강창성 전 포천시 기독교연합회장, 이영구 포천시민연대 공동대표)

서장원 포천시장 주민소환운동본부 공동대표들은 13일 2만3679명의 서명을 받아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으로 주민소환 청구를 접수했다.

서명부를 접수받은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서장원 포천시장 주민소환제가 국회의원 선거와 맞물려 총선 이후에 심사를 할 것이라고 밝혀 주민소환제에 의한 주민투표는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날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월13일 국회의원선거 일정으로 서명부 심사는 총선 이후에 진행된다”고 공동대표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공동대표들은 “서명부를 접수하면 곧바로 심사 등의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봤다”면서 “총선과 동시에 진행될 수 있는지 여부를 다시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서명을 받는 기간은 60일로 정해 놓고 심사 기간이 정해지지 않은 점은 이해할 수 없다”고 항의하기도 했다.

▲ 주민소환운동본부 연제창 상황실장과 이영구 공동대표가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서명부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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