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득 작목 멜론을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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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득 작목 멜론을 주목한다
  • 포천일보
  • 승인 2015.02.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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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농기센터, 김영환 박사 초청 재배기술 교육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 과학영농팀은 지난 25일 새소득 작목재배에 관심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멜론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포천은 고품질 과실이 생산되기에 적합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 재배적 기술력이 더해진다면 고온성 작물인 멜론 재배의 성공여부도 장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에서는 2015년부터 멜론재배 실증시험 사업을 통해 일부농가에 재배기술력을 전수하고 경영분석을 통해 새소득원으로써의 가능성을 실증시험 할 계획이며, 개별농가 맞춤 컨설팅을 위해 멜론육종연구소 소장 김영환 박사를 컨설턴트로하여 5회에 걸쳐 재배기술 및 현장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보급과 이선용과장은 “멜론은 고온성 작물이면서 온도변화와 관수량, 광합성량에 영향을 많아 받아 재배가 비교적 까다롭다”며, 그러나 “기온이 낮은 우리지역에서 여름재배를 통해 가을수확을 목적으로 큰 일교차를 역이용해 육질이 좋고 당도가 높은 고품질 멜론생산을 시도해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만들어 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2015년 멜론재배 실증시험을 통해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확대재배와 농가보급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어려운 우리 농업인들을 위해 새로운 고소득작목 개발과 기술교육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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