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한우식당, 어려운 아동 문화나들이 체험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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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한우식당, 어려운 아동 문화나들이 체험시켜
  • 포천일보
  • 승인 2015.02.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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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한우식당(대표 안인자, 영중면소재)은 지난 25일 포천시 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상진, 이하 북부센터) 사례관리아동 9명을 대상으로 서울 롯데월드 문화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성동한우식당과 함께하는 롯데월드 문화체험 나들이는 지난해 2월 첫 나들이 이래 벌써 3회째 진행되고 있는 재능기부 문화나눔 행사이다. 이 행사는 방학기간 동안 어려운 가정형편과 바쁜 부모님들의 일과로 인해 소외되기 쉬운 지역아동들에게 예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취지로 안인자 대표가 직접 기획하고 제안해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성동한우식당에서는 나들이에 소요되는 경비 전액 지원과 함께 인근부대 봉사단에 행사의 취지를 전하고 문화체험 나들이에 자원봉사로 참여하도록 하는 수고도 아끼지 않았다.

나들이 행사 후, 성동한우식당 측에서는 아동들을 초대하여 맛있는 저녁식사를 제공했고, 나들이에 함께하지 못한 부대 봉사단원들은 저녁식사 자리에 함께 참여하여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영북면에 거주하는 한 대상아동은 “방학에도 특별한 일 없이 집에서만 보내 지루하였다. 놀이공원에 데리고 가 주셔서 즐겁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인자 대표는 “작년 방학 나들이 행사 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늘 기억에 남았다. 함께 행사에 참여해 준 부대 봉사단원 분들 덕분에 무사히 행사를 마쳤다. 행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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