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수면 포푸라장학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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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수면 포푸라장학회 정기총회 개최
  • 포천일보
  • 승인 2016.03.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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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창수면 포푸라장학회(위원장 이선용)는 지난 9일 2016년도 창수면 포푸라장학회 정기총회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포푸라장학회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하사한 포플러 나무를 매각해 발생한 수입과 이자를 재원으로 설립돼 198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360명의 창수면 관내 학생들에게 3억3천2백만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그동안 장학회 사업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은 물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도 창수면 포푸라장학회 결산보고와 함께 금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장학회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그동안 면에서 관리·운영하던 포푸라 장학회 업무를 지방화시대에 발맞춰 본 장학회의 효율적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창수면주민자치위원회로 업무 이관을 추진하는데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창수면 포푸라장학회 위원장 이선용 면장은 “ 앞으로도 장학회의 효율적 관리 및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함께 행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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