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하는 이기택, “소중한 인연 간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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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하는 이기택, “소중한 인연 간직할 것”
  • 포천일보
  • 승인 2015.02.2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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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택 부시장이 27일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제17대 포천시 이기택 부시장이 2월27일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퇴임식을 가졌다.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 부시장 퇴임식에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해 이를 지켜봤다. 지난 2013년 포천부시장으로 취임한 이기택 부시장은 26개월 동안 포천시 행정의 중심에서 행정을 이끌어 왔다. 포천시는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기려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아 총무국장이 공로패를 전달하고, 의회를 대표해 정종근 의회 의장이 공로패를 전달하여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기택 부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38년간의 공직생활 가운데 포천시와 인연은 2년여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현장에서 직접보고, 배운점이 가장 많은 시간이었던 만큼 앞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포천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과 추억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며 멀리서나마 포천 발전의 한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퇴직에 즈음한 소회를 밝혔다.

이 부시장은 마지막당부로써 “어려운 여건이지만 남아계신 공직자 분들이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들이 불편함 없는 시민중심 시정을 계속 펴 나갈 것을 당부하고, 특히 새로 부임하는 포천시장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과 소통과 화합을 통한 내부결속을 잘 다져 포천시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는 선진행정을 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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