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 김창균 후보, “변화의 바람 일으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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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 김창균 후보, “변화의 바람 일으키겠다”
  • 포천일보
  • 승인 2016.03.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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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창균 후보는 24일 포천선관위를 찾아 제20대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포천,가평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창균 후보가 24일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날 김 후보는 기자들을 만나 “일당독주를 막기 위한 마음으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전제하고 “중첩규제로 묶여있는 포천과 가평의 규제를 단계별, 지역별로 특성에 맞게 규제프리존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합리적인 보수에 대해서는 “시민과 국민은 진보이건 보수이건 안정된 경제와 삶을 만들어 주는 것을 요구한다”며 “진보와 보수를 획일적으로 선을 긋는 것은 잘못됐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적이 없다”고 전제하고 “지금까지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시민을 바라보기 보다는 중앙의 눈치를 보는 정치를 해 왔기 때문에 포천과 가평이 낙후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변화와 균형잡힌 정치를 위해서는 일당독주가 아닌 올바른 선택을 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포천과 가평지역을 순회하면서 변화의 바람을 느꼈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를 확신한다”면서 “포천은 사람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꿈과 비전이 있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포천시민들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창균 후보는 공약사항으로 ▲규제 개혁을 통한 지역 발전의 물꼬 ▲지하철 7호선 포천까지 연장 ▲마음껏 숨 쉬는 포천 ▲사람이 찾아오는 포천 ▲모두가 더불어 고르개 잘 사는 대한민국 등을 제시했다.

또 세부 공약으로는 ▲규제 프리존 특별법 제정 ▲기업과 대학의 유치 ▲청년 일자리 창출 ▲송우리까지 7호선 연장 후 단계적으로 시청까지 연장 ▲ 석탄화력발전소 건립 백지화 ▲K-디자인빌리지 성공적 조성 ▲ 친환경산업 유치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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