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보건소, 장애인 이동차량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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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보건소, 장애인 이동차량 서비스 운영
  • 포천일보
  • 승인 2016.03.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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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에는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서비스가 지원되고 있지만, 관련 차량은 장애1급, 2급 대상자들만 이용이 가능해 그 외 장애인은 보건소 이용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포천시 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자와 지역장애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포천지역에 사는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서비스를 시행한다.

장애인 이동서비스 사업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등록돼 있는 장애인들의 신청을 받아 기준에 맞는 대상자에 한해 3개월 단위로 보건소 이동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동서비스차량은 특수 개조된 차량으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다.

이동서비스 사업은 가정에서 특수차량으로 보건소까지 이동해 작업치료, 물리치료, 한방진료, 내과진료, 장애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받고 집으로 이동해주는 서비스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지속적이고 다양한 재활서비스 추진을 위해 예산확보 노력과 장애인 자립생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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