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을표 전 차의대 사무처장이 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임용이 확정 됐다.
홍을표 교수는 99년12월1일 차의과대학교 사무처장으로 부임하여 14년4개월 동안 대외협력처장, 기획관 등을 역임하면서 초창기 기틀을 닦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또 대진대 교육대학원 외래교수로 12년 2학기부터 14년2학기까지 후학을 양성하는데 힘써 왔다. 특히 지난해 경기북부다문화 교육센터가 대진대로 유치될 수 있도록 큰 공을 세웠다.
그는 포천이 낳은 근대소설 개척자인 동농 이해조 선생기념사업회 회장과 경기북부시민포럼 상임대표, 포천미래포럼 부회장, 포천시 은빛아카데미 원장, 민주평통포천시협의회 자문위원 등의 활동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협력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홍 교수는 “그간의 포천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포천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질 것”이라면서 “지역사회와 생생발전하는 대학비전의 모습은 소중한 경험이었다”면서 “ 함께 해 준 많은 포천시민들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그는 “특히 동농 이해조 선생에 대한 시민적 인식을 제고하는데 지역언론이 보여준 각별한 애정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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