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균 후보, 장애등급제 및 부양의무제 폐지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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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균 후보, 장애등급제 및 부양의무제 폐지 공약
  • 포천일보
  • 승인 2016.03.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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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균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는 28일 포천시 장애인자활연합회가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장애인 등급제 전면 폐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김창균 후보는 포천시 장애인자활연합회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장애인 등급제 전면 폐지를 주장했다.

김 후보는 장애인 생존권 보장을 위한 방안으로 현행 중경으로 분류되어 있는 장애인등급제와 부양의무제 폐지를 통한 장애인 권익을 신장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전면 개정은 물론 저상버스를 도입, 장애인의 대중교통 접근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특별교통수단의 정의 및 도입기준 개정과 광역이동지원센터 설치 및 국도비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후보는 장애인 활동보조권리 보장 방안으로 장애인활동지원법 개정, 장애등급 및 연령제한에 의한 대상제한 폐지, 서비스 수가 현실화 및 활동보조인 노동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 중증장애인 노동권 보장을 위해 지원고용제도의 실질화, 중증장애인 공공고용제 도입, 최중증 및 뇌병변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 직무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장애인 권익신장을 위한 공약으로 ▶장애인 체육문화센터 건립 ▶장애인 인권센터 설치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체계 마련 ▶발달장애인 지원체계 마련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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