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대회 6개국 8개팀 참가…포천지역 외국인 근로자 격려 차원
PTPI 포천챕터 회장배 외국인근로자 국제축구대회가 오는 22일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 소재 마홀축구장에서 개최된다.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캄보디아와 태국, 미얀마,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등 6개국 8개팀 150여명이 참가해 2개조로 나누어 리그전을 치른 후 조별 1,2위팀이 우승과 준우승, 3.4위 결정전을 갖는다.
축구대회는 포천지역 외국근로자를 격려하는 것은 물론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PTPI포천챕터가 국제민간외교 차원에서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PTPI한국본부 포천챕터가 주최하고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포천상공회의소, 포천시축구협회가 후원했다.
한편 양호식 포천챕터 회장은 “지난해 9월 개최된 대회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기뻐하는 모습과 즐거워하는 회원들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포천챕터 회원 가족은 물론 많은 포천시민들이 관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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