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사랑봉사단에서는 2월 9일부터 2월 27일까지 3주 동안 신생아 살리기 “사랑의 모자뜨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013년도부터 시작한 사랑의 모자뜨기는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 및 가족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재능기부 참여활동으로 해마다 많은 직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번 모자뜨기 캠페인은 150여명의 직원이 뜬 400여개의 모자를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 더 칠드런’으로 보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저개발국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은 “ 솜씨가 서툴지만 올해도 내가 뜬 모자가 생명을 위협받는 신생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 보람되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사랑의 모자뜨기“ 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기며, 지속적 캠페인 추진으로 작지만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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