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면 거사리와 영송리, 창수면 가양리 일대 286만5천711㎡에 대규모 관광휴양 시설이 조성된다.

시에 의하면 이 일대에 조성되는 포천 힐마루 관광레저(종합리조트) 조성사업 지형도면을 승인해 고시했다. 이 사업은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의해 추진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주)동훈이 총사업비 3600억원을 투자하여 오는 2018년2월 완공할 예정이다.

리조트 내 관광휴양시설로는 45홀 골프장을 비롯한 축구장과 농구장 등 체육시설이 조성된다. 또 쇼핑아울렛과 더불어 지역특산품 판매장을 갖춘 콘도와 식물원, 캠핑장등 휴양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힐마루 관광단지조성이 완료되면 포천시는 6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더불어 3800억원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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