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8일 이른 아침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공직자 300여명이 앞장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신읍동 시가지 및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실시되었으며, 각 읍면동에서도 9월 1일부터 공직자들이 앞장서 유관기관·단체 등 마을 주민들과 함께 추석맞이 포천 전지역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일제대청소에 참여한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동안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민원을 해결하고자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소흘읍 및 포천동에는 현장근로반을 배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14일(수)과 17일(토) 양일간 관내 전지역에 대하여 생활폐기물을 정상 수거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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