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영마인드 도입 더 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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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영마인드 도입 더 큰 사업 추진
  • 포천일보
  • 승인 2015.03.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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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종 산림조합장, 3선 당선 후 조합사업 방향 설정
▲ 3월11일 치러진 산림조합장 당선된 남궁종 조합장은 인터뷰에서 조합원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해 새로운 경영 마인드를 도입해 더 큰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산림조합을 만드는 차원에서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복지사업을 강화 하겠다”는 것이 3월11일 치러진 산림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남궁종 조합장의 당선 소감이다.

그러면서 남궁 조합장은 “이번 산림조합장 선거운동을 하면서 때로는 조합원들에게 질책도 받고, 격려도 받았다”면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점을 깨닫게 되었고, 산림조합이 가야할 방향을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합장 선거과정에서 조합원 정리작업에 대해서 그는 “지난해 6월부터 금융감독원과 국세청이 무자격 조합원 정리할 것을 요청해 왔다. 그래서 조합원 자격여부에 대해 14개읍면동을 순회하며 전수조사를 실시했다”면서 “선거에 임박해서 정리를 하다보니 일부 오류가 나왔고, 조합원들로부터 오해도 많이 받았다. 그러나 법과 규정에 의해 무자격자를 걸러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고 선거운동 기간중에 있었던 일에 대해 설명해 줬다.

이번에 정리한 무자격 조합원은 1962년 산림조합이 설립될 당시에는 임야의 소유와 관계없이 산림계원으로 3000원만 출자한 사람이었다. 또 이들은 산림조합 이용실적이나 거래가 전혀 없어 정리가 불가피 했다.

3선 성공한 남궁종 조합장은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함께 잘사는 조합을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포부다. 이를 위해 남궁 조합장은 먼저 조합원 소득사업을 높이기 위해 조합원이 생산하는 임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5일장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조합원 복지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조합원 지도사업비와 출자배당금 증액, 사망조합원 위로금 지급, 조경수 비료 보조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남궁 조합장은 “조합원 권익보호 및 소득증대를 위해 새로운 경영 마인드를 도입해 더 큰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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