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입국청소년 미래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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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입국청소년 미래 꿈꾼다”
  • 포천일보
  • 승인 2015.03.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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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다문화국제학교 학력인정 위탁형다문화대안학교 재지정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대안교육기관의 지정 및 학생위탁 등에 관한 규칙 제3조(위탁교육기관의 지정’에 따라 포천다문화국제학교(교장 박영신)가 2013년부터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2015학년도에도 재지정되어 중도입국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위탁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위탁형 다문화대안학교는 본적학교에서 적응이 어렵거나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을 수탁하여 교육을 진행하는 대안교육제도이다.

위탁교육을 원하는 학생은 본적학교의 승인을 받아 다문화국제학교로 위탁신청을 한 후, 1주일간의 적응기간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본적 학교에서 학력을 인정해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포천다문화국제학교에는 약 15명의 위탁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2015학년도에는 한국언어교육과 함께 특별히 진로탐색과 직업교육을 위한 바리스타, 정보화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방학과 2학기 창의체험시간을 활용하여, 산업인력공단, 지역 평생교육원 등의 협조를 받아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인턴쉽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다문화국제학교는 (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이사장 신상록) 부설 학교로 그동안 지역사회 내에서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방과후교실, 주말학교, 직업교육, 검정고시반, 한국어교육 등 대안교육을 2005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다문화청소년과 중도입국청소년들의 교육정책과 대안 마련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오고 있다. 입학을 원하는 학생은 다문화국제학교 교무실 031)544-06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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