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선 안남근 영중농협장 취임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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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선 안남근 영중농협장 취임식 가져
  • 포천일보
  • 승인 2015.03.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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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농협 선거사상 최초 5선 당선, 영중농협 맹주
▲ 안남근 조합장 취임식에 참석한 영중면 기관단체장과 최춘식 도의원과 류재빈 시의원, 윤충식 시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월11일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포천시 사상 최초로 5선에 오른 안남근 당선자가 20일 영중농협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 안남근 조합장이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안남근 조합장은 2002년 이후 지난 14년간 영중농협 터주대감 역할을 해 온 인물로 1973년 농협에 입사한 후 현재까지 농협맨이다.

그는 조합장 경륜만큼이나 그 지역에서는 인맥이 튼튼하다. 이같은 사실을 반영이라도 하듯이 취임식에 영중면 대부분의 기관단체장은 물론 최춘식 도의원과 류재빈 시의원, 윤충식 시의원, 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안 조합장은 “농산물시장 개방으로 농업여건이 어려워진 현실에서 금융시장까지도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농업인의 실익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그는 또한 “조합원과 농업인이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게 위해 투명한 조합, 앞서가는 농협, 조합원과 함께하는 영중농협을 만들겠다”면서 “남은 시간동안 위기의 농업을 극복하고 영중농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영중농협 임직원들이 안남근 조합장 취임식이 끝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안 조합장 1065표 가운데 585표(55.2%)표를 얻어 지광만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됐다.

그는 올해 나이 59세로 영북고를 졸업한 인물로 포천지역 농협장 가운데 최초로 5선에 성공했다. 선거공약 사항으로는 농자재 보조사업 지원 확대, 예비모 은행 사업 추진, 벼 계약 추진 전량 수매, 지역 우수농특산물 유통사업 지원비 확대, 60세 이상 조합원 독감예방 100% 지원, 조합원 직계가족 사망시 장례용품 추진, 조합원 취미생활 지원범위 확대 등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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