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발전소 허가조건 위해 SRF발전허가 취소하라"
상태바
"석탄발전소 허가조건 위해 SRF발전허가 취소하라"
  • 포천일보
  • 승인 2016.10.26 16:04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천식 부시장 정종근 의장, 산자부 관계자 면담…SRF발전허가 취소 요구

지난 18일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정종근 시의장 일행은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포천석탄발전소 건설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유일에너지의 SRF(고형연료) 발전시설허가 취소를 강력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SRF발전시설 허가가 나오면서 장자산단과 인근 신평염색화단지까지 열 공급을 하겠다는 포천석탄발전소 조건부 허가 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다는 우려감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원석 의원은 26일 민천식 권한대행에게 포천시의회 시정질문 보충질문 답변과정에서 “포천석탄발전소 허가조건에 법적인 하자 부분이 문제가 될 것 같으니까, SRF발전시설 허가를 철회를 요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시 함께한 정종근 의장과 윤충식 의원도 석탄발전소 원활한 추진을 위해 SRF발전시설을 막는데 동참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18일 산자부를 방문했을 때 정종근 의장과 윤충식 의원, 민천식 권한대행은 산자부 관계자에게 SRF발전시설 허가취소를 요청했었다. 그러나 산자부 관계자는 “석탄발전소가 염색공장에 열 공급을 해 주는 조건이었다. 그것이 만약 허위로 깨져버린다면 석탄발전소 사업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면서 산자부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와 다르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 삼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고 이 자리 참석자가 전했다.

이에 대해 민천식 권한대행은 시정질문 답변에서 산자부 관계자가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상하게 답변했었다고 해명했다. 민 권한대행은 “전기위원회를 방문했을 때 SRF발전소 허가를 내 준 것이 쟁점이었다. GS발전소 허가를 해 준 후 추가발전소 허가 난발 사항을 지적한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석탄발전소가 장자산업단지 입주업체와 함께 신평염색화단지 19개 공장들에게 열 공급을 하겠다는 조건부 허가를 취득한 상태에서 또 다른 SRF발전시설 허가는 조건부 허가조건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부분이다. 정종근 의장과 민천식 권한대행은 포천석탄발전소 허가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유일에너지의 SRF발전시설 허가 취소를 산자부에 요구한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정신차려 2016-10-28 11:04:31
저 똥씹은 얼굴좀 보소 마음대로 안되니 미치겟지 제발 제정신돌아와라 그리고 얼굴좀 피고 살아라 제발

닭대가리 2016-10-28 10:44:55
포천에 대가리들은 똥만들었나 얼마나 처먹어서 저러겠 석탄발전소를 감싸는거야 조금만 기다려라 다음선거때보자 닭대가리들아

돈키호테 2016-10-26 16:37:00
석탄발전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srf발전을 막는데 동참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