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섭 권한대행, 간부회의에서 일관성있는 행정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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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섭 권한대행, 간부회의에서 일관성있는 행정요구
  • 포천일보
  • 승인 2015.03.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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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동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주문도 함께

김한섭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23일 40여명이 참석한 간부회의에서 일관성있는 민원행정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 권한대행은 “철저한 업무연찬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정당한 실무자의 민원거부를 과장이나 국장 혹은 부시장이 받아들여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불허가 될 민원이라고 할지라도 공직자의 태도와 말투 등 민원거부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며 민원담당 공직자들의 친절응대를 주문했다.

김 권한대행은 또 인사개선 사항의 직접보고, 포천동 구시가지 경제활성화 방안, 민원행정 원칙준수 등에 대해서도 원칙있는 행정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권한대행은 “경기도체전과 관련하여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의 정비를 포천동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접목하는 방안 연구해 달라”면서 “이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행사 및 자체회식 등은 포천동 시가지 음식점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간부회의에 앞서 김한섭 권한대행은 오전 6시에 일동면 사직리 산불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하고 산불진화를 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일동면 사직리 산불은 22일 일요일 오후 1시30분경 발생했으며, 강한 바람으로 불길을 잡지 못하다가 23일 오전 10시경 진화됐다. 이번 산불로 10ha의 산림이 소실되었다. 산불진화에 인근군부대 장병 300명과 관공서 100여명 등 300여명이 잔불정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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