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과 연천지역 현안사업 협력 요청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새누리당 수석대변인, 경기 포천․연천)은 23일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을 찾아 포천시와 연천군의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김 의원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유일호 장관이 지난 16일 취임한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유 장관에게 의정부 - 포천 전철 연장사업을 비롯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경원선 전철 건설사업 시설 계획 변경, 수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포천~화도) 구간, 고모IC 추가 반영, 국도 37번(전곡~영중) 구간, 청산교차로 설치, 국지도 56호선(군내~내촌간) 도로개설공사, 제4차 국지도 건설 5개년(2016~2020)계획 반영 등을 건의했다.
김영우 의원은“포천시와 연천군이 통일시대의 중심도시와 경기북부의 1박2일 휴양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철도와 도로와 같은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면서 “한반도 국토의 균형 개발을 위하여 포천시와 연천군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영우 의원은 국토교통부 사업 담당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지역 사업 추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 후,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안 사업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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