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산불이 연속하여 발생함에 따라 포천시는 지난 25일 긴급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책을 논의했다.
포천지역 산불은 지난 주말인 22일 일동면 등에서 발생하여 60여ha의 산림이 훼손된데 이어 24일 이동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새 진화에 난항을 겪었다.
이날 긴급회의는 건조한 날씨 속에 바람까지 거세 산불이 한번 발생하면 대형 산불로 확산되고 있으므로, 산불 예찰활동 강조와 마을앰프 및 가두방송을 이용한 적극적인 주민계도 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6년 포천시에서 개최하는 경기도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육기반시설 확충, 도시환경 ․ 위생업소 정비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긴급 확대간부회의는 김한섭 부시장의 산불현장 지휘로 최익규 총무국장이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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