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손집밥 대표, 이동 어르신 27명 초청 식사대접
상태바
엄마손집밥 대표, 이동 어르신 27명 초청 식사대접
  • 포천일보
  • 승인 2017.01.19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18일 포천시 이동면 소재 엄마손집밥(대표 조순영)과 함께 일동·이동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소외 어르신 27명을 초청해 ‘서로 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소외어르신 외식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외식 행사는 엄마손집밥에서는 추운겨울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갈치조림과 된장찌개 등 가정식 백반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제공했으며, 감사민속떡집(일동면 소재, 대표 주문희)에서 외식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떡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식사를 챙기는 게 불편했는데, 이렇게 맛있고 귀한 음식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준비한 엄마손집밥 조순영 대표는 “평소 포천다솜이로 북부희망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께 밑반찬 지원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어르신들께 식사를 지원하게 되었다. 한 달에 한번이지만 식사 봉사를 통해 작은 것이라도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다솜이란 정기적으로 수익금의 일부 또는 재능기부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내 중소규모 업체로 북부희망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눔문화 캠페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