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흘 제방도로 31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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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흘 제방도로 31일 개통
  • 포천일보
  • 승인 2015.03.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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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43호선 교통체증 상당부분 해소 기대
▲ 포천-소흘간 제방도로가 31일 개통됨에 따라 국도 43호선 교통체증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도 30호선인 포천-소흘간 제방도로 2차구간 어룡동 복장대교-가산 방축리간이 31일 개통됨에 따라 국도 43호선 교통체증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제방도로는 총연장 8.4㎞를 총사업비 383억원을 투자하여 지난 2011년 4월에 공사를 착공한 이래 5년만에 전면개통하게 됐다. 이 앞서 본 도로와 연결구간인 가산면 방축리~소흡읍 이가팔리 간 L=3.2㎞구간은 2014.4.20일 개통한 바 있으며, 금번 본 도로의 개통으로 포천 어룡동에서 소흘읍 무봉리(부인터 사거리)까지 총연장 11.2㎞의 도로가 연결되어 국도43호선의 교통혼잡 완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천~소흘간 제방도로는 국도43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짧은 기간 내에 해소하기 위해 국유지가 많은 포천천 제방구간으로 도로를 계획하여 편입용지 보상비를 절감하는 등 적은 투자사업비로 본 도로 구간을 개설함에 따라 사업의 경제성 효과가 특히 높다.

또한 기존 제방인근을 이용하는 농민을 위해 본선 도로 외에 2m의 농기계 및 보행자 통행로를 추가 확보하여 주민편의를 극대화 하였으며, 지역 간 연결도로인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도시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포천시 관계자는 본 도로의 개통으로 국도43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돼 포천에서 의정부 방면으로 10여분 정도 이동시간이 단축 될 것이며 본 도로이후 구간인 무봉리(부인터사거리)에서 의정부 민락동까지의 축석~무봉간 도로공사도 LH공사에서 공사비 전액을 지원 받아 현재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2016년 상반기에는 포천~의정부까지 남북축인 국도 43호선과는 별도로 2차선 도로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포천시 교통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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