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면, 새봄 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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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촌면, 새봄 맞이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 포천일보
  • 승인 2015.03.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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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내촌면(면장 유한형)에서는 겨우내 묶은 때와 구제역 차단방역으로 인해 불결해진 도로변, 마을입구의 잔재물 청소 및 왕숙천 수변의 묵은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내촌면을 만들고자‘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3월 27일 군부대와 기관․단체 주민이 참여하여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기관․단체 임직원은 물론 20개 리 주민 50여명과 관내 5657 부대 장병 200여명이 참여하여 도로변 및 왕숙천 수변, 마을, 학교, 등 면내 곳곳에 버려진 일반쓰레기 1톤 ․ 재활용쓰레기 0.5톤․ 건축 폐기물 0.5톤 등 총 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창길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주민과 군장병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 나서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내 마을은 내가 먼저 가꾼다는 생각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 가꾸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한형 내촌면장은 “새봄을 맞이하여 내촌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내촌 주민의 밝은 미소와 친절을 보여줄 때, 한 번 왔던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다시 찾아 와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군부대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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