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영평승진사격장 피해대잭위원회가 주관한 시위현장에는 나이가 지긋한 노인들이 함께 동참했다. 지난 수십년 동안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묵묵히 참아오던 노인들이지만,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피해방지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은 대책위원회 유재한 부위원장이 시위현장에서 그동안 피해를 회상이라도 하듯 담배를 피워 물고있다. 답답한 듯 담배를 피는 모습과 농기구에 매달린 현수막이 묘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몸이 아주 불편에 보이는 사람이 시위에 참여는 하지 못하고 부근에 않아 참가자들에게 마음을 전달하고 있는 듯 보인다.
피해방지 대책마련을 요구하면서 삭말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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