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포천시장선거] 후보자간 네거티브 선거전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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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포천시장선거] 후보자간 네거티브 선거전 비화
  • 포천일보
  • 승인 2017.04.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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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열 후보 선거방송토론회 시각 김종천 정종근 후보 선거유세 주장

포천시장 보궐선거가 후보자 비방과 흑색선전 등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비화되고 있다.

4일 열린 포천선관위 주최 선거방송토론회에 민주당 최호열 후보가 질병을 이유로 불참하자 바른정당 정종근 후보와 한국당 김종천 후보측이 최 후보를 비판하면서 불거졌다.

정종근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방송토론회가 진행되는 시각 최호열 후보가 선거유세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보다 앞선 3일 정종근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최호열 후보의 사전선거운동 혐의를 검찰이 즉각 수사에 나설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종천 후보는 역시 4일 오후 유세에서 질병 때문에 토론회 불참을 통보하고 다른 장소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최 후보를 비난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이에 대해 최호열 후보측은 4일 보도자료와 5일 성명서를 내면서 발끈했다. 최 후보가 복통과 설사가 반복되데다 빡빡한 선거일정을 밤늦게까지 소화하느라 과로로 탈진상태가 되어 병원에 입원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입원치료 받고 있는 사람을 선거유세 중이었다고 확인됐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한 행위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선거법 위반을 필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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