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재복)은 지난 22일 ‘나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과 함께 송우6리 지역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흥겨운 공연과 미용봉사, 선물증정 등의 시간을 가졌다.
‘나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나사모)에서는 작년 4월부터 총 7회에 걸쳐 300여명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孝잔치를 베풀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으로 위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나사모의 회원들은 30여명으로 각자의 재능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모임이 결성되었고, 뜻을 나누고 공유하여 찾아가는 孝잔치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주중에는 회원들 각자 생업을 위해 일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없어 주말을 이용하여 월1회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총 7회 진행했다.
나사모 대표 신정희는 “회원들의 회비로 진행하다보니 운영비 부족으로 연말 일일찻집을 통해 얻은 수익금 등으로 진행하며,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여러 사람들이 도움을 주신 덕분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을 보면 매달 봉사를 하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여러 사람들과 흥겹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였고, 정성스레 준비해서 대접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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