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송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함이다. 더 나아가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사회가 하나로 통합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깊다.
행사는 ▲개막행사 ▲국가별 전통공연 ▲음식 및 문화체험 ▲체험부스운영 ▲어울림마당 등이며 센터에서는 각 국가의 국기모양을 새긴 딱지를 접어 딱지치기를 하는 행사부스를 운영했다.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다문화 이해 및 감수성을 기르고 외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민영 센터장은 “제 10회 세계인의 날 행사를 통해 내·외국인이 다양한 문화와 정서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며 “앞으로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와 편견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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