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축산단체연합회(회장 최영길)에서는 지난 19일 신북면 기지리 소재 식당에서 지난 4.12.일 보궐선거에서 제6대 포천시장으로 당선되어 포천시정을 이끌고 있는 김종천 시장을 초청하여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김종천 포천시장의 당선을 축하하고 농업⋅축산업의 현안사항을 공유하여 1차 산업의 시정방향 등에 대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이 열렸다.
김종천 시장은 “바쁘신 농사철인데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참석해 시 농업축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단체장들께 감사를 드리고 시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면서 ”지역의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여기에 계신 단체장들이 시정에 건의하고 많은 조언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종천 시장은 후보시절 농축산분야의 공약사항을 상기하면서 “농업분야의 예산을 단계적으로 증액해 농축산업 중⋅장기 비전 제시, 농축산물 종합유통센터내에 현대회된 도축장 건립, 육가공장 등을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반영하는 등 큰 틀에서 추진하겠다”면서 “아울러 농업기술센터 지소 부활,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 농축산물 판로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많은 공약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도시 포천’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포천한돈지부장이자 농축산단체연합회장인 최영길 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지역의 농축산업 발전을 위하여 시정에 건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공감행정 구현과 지역화합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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