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PI포천챕터 주최 외국인근로자 국제축구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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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PI포천챕터 주최 외국인근로자 국제축구대회 성황
  • 포천일보
  • 승인 2017.05.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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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1천여만원 경비들여 매년 외국인 근로자 위로하는 차원서 개최

PTPI포천챕터(회장 양호식)가 주최하고 포천일보가 후원한 제3회 PTPI포천챕터회장배 외국인근로자 국제축구대회가 21일 대진대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5개국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태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동티모르 A팀, 3위는 베트남팀이 수상했다.

상호이해를 통한 세계평화를 구현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PTPI 한국본부 포천챕터는 포천 산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매년 외국인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생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기업체에서 잘 근무해 주기를 위함이다.

민간단체인 포천챕터는 1천만원의 순수 자비를 들여 매년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포천지역 거주 외국인이 2만여명이다. 외국인 비율이 포천인구 15%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포천챕터의 활동은 주목할만하다.

한편 양호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포천에서는 유난히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일하고 있다”면서 “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우리 포천시에 매우 소중한 존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회장은 “기업에서 잘 근무할 수 있는 에너지와 한국생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PTPI는 미국 아이젠아워 전 대통령이 세계시민의 상호이해를 통하여 세계평화를 구현하기 위하여 만든 국제민간외교단체로서 ‘이해를 통한 평화(Peace through Understanding)을 모토로 하고 있다. PTPI포천챕터는 외국인과의 친선을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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