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전재희)는 25일과 26일 포천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체류 결혼 이주민, 이주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교육을 실시했다.
체류 결혼 이주민, 이주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 지원 및 한국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 운전면허 교육은 운전면허 학과시험 대비한 이론 문제풀이, 교통안전 수칙 등을 위주로 포천경찰서 보안(외사)과 직원과 도로교통공단 직원이 함께 실시했다.
포천경찰서의 운전면허 교육은 체류 외국인 및 이주 여성들의 무면허 운전을 예방하는 등 국내에서 안정적인 체류 질서를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운전면허 교실에 참여한 결혼 이주민 및 이주 노동자들은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출신 등 11명이며 30일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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