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와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중구에서는 포천시 초청으로 ‘2017년 중구 통장워크숍’을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포천시에서 개최했다.
최창식 중구청장 및 홍성준 중구 통장연합회장 등 180여명은 국립수목원, 산정호수, 비둘기낭, 한탄강전망대, 아프리카예술박물관, 산사원 등 포천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고, 산정호수 한화콘도에서 유공 통장 표창, 구청장 특강 및 포천시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창식 중구청장은 “수도권 제일의 관광휴양지인 자매결연 도시 포천시에서 통장 워크숍을 실시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통장님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중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두 지자체 간 우정과 협력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발판으로 삼아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30일 개통하는 구리-포천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에서 더욱 가까워진 포천시를 자주 방문하고, 포천의 발전상을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포천시와 중구는 지난 2011년 8월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포천 농산물 축제 한마당’, ‘정동야행’ 등 양기관 주요 행사 지원,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 포천시 AI피해 위문 등 꾸준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상생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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