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이관술, 최진숙)는 무더운 여름의 시작인 6월을 맞아 관내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지난 5일 용정1리와 좌의2리 경로당에서 각각 경로잔치를 실시했다.
군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건강 보양식을 대접하고자 하는 정성 가득한 손길로 이루어졌다. 이른 아침부터 식사 준비에 여념이 없던 회원들은 정갈한 한식과 잡채, 전, 과일, 떡 등으로 풍성한 한상을 차려내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식사 후에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함께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내서 즐겁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관술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수고와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약소하게나마 어르신들을 대접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최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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