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섭철)과 서울시 중구 소공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명기)는 지난 6일 지역간 경제‧문화‧관광 등 상호 상생 교류를 확대하고자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소공동과의 자매결연은 양 지역의 화합과 도‧농 상생의 공동발전을 이뤄 나가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간단체 활동에 대한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류충현 군내면장, 신섭철 군내면주민자치위원장과 정정숙 소공동장, 이명기 소공동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지역은 문화와 인적교류, 농‧특산물직거래 장터 개설, 주민자치프로그램 발굴 및 공유 등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류충현 군내면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앞으로 활발한 인적·물적 자원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공동발전과 지역 화합을 다지는 큰 출발점이 될 것이며,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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