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에서는 지난 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포천소방서와 협업을 통해 교통 불편지역에 거주하는 보건진료소 관할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기본적인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재난·화재 및 지진 대피요령, 그리고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함께 직접 실습을 해 보는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2017년 상반기중에는 교통이 불편한 9개마을의 주민 17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우선 실시할 계획이며,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 농한기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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