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로 농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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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로 농사 짓는다
  • 포천일보
  • 승인 2015.04.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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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미생물활용 교육실시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에서는 지난 4월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그린농업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농업인의집 강당에서 미생물의 농업적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미생물은 의약산업, 생명공학산업은 물론 가정에서 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농업분야에서도 생산성 증대, 병해충 방제,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제거 등을 위하여 유용한 미생물 사용이 최근 들어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금번 교육은 미생물의 개념, 생태계 내에서 미생물의 역할, 작물재배에서의 미생물의 작용,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하는 미생물의 종류와 농업적 활용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일방적 강의가 아닌 질문과 응답 방식으로 진행 돼 쉬는 시간이 없을 정도로 열띤 호응속에 진행됐다.

한 수강생은 “미생물은 그저 과학자들이 연구하는 학문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농사를 짓는데도 이렇게 유익한 것인지 몰랐다. 좀더 교육받을 기회가 많이 주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미생물시설을 확장하여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이선용 과장)에서는 농업인이 방문하면 언제든지 개별상담은 물론, 농업인들이 원하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교육과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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