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의원, “허위사실 유포자 법적대응 방침”…시민단체와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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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의원, “허위사실 유포자 법적대응 방침”…시민단체와 마찰
  • 포천일보
  • 승인 2017.07.14 13:4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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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통보서 공개 후 석투본과 일부 언론 "명예훼손 했다”며 명예훼손 주장
▲ 김영우 국회의원

포천석탄발전소 감사결과 발표가 김영우 의원과 무관하다는 석투본 주장과 관련, 김영우 국회의원은 14일 낸 보도자료에서 허위사실 유포로 심각한 명예훼손을 초래했다며 법적 대응방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글들은 자진 삭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도를 넘어선 허위적 명예훼손을 지속적으로 하는 가해자에겐 무관용 원칙으로 형사상 민사상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김영우 의원은 석투본과 일부 언론에 게제된 기고문에서 감사원 감사결과가 김 의원이 요청한 것이 아니라고 한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반박근거로 김사원이 김영우 의원에게 송부한 ‘포천 대기배출시설의 인허가 관련 감사실시 결과’ 통보서를 공개했다. 공개한 통보서에는 “귀하께서 2016. 8. 26. 감사원에 제출하신 감사요청사항과 관련하여 …(중략)”라는 문구를 감사원이 김영우 의원에게 보내던 내용이다.

김영우 의원의 감사요청에 따라 감사원이 감사여부를 검토해 산업통상자원부 기관운영 감사를 실시했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따라서 김영우 의원이 시민을 속인 사실이 전혀 없다는 논리다.

김 의원은 사실과 전혀 다르게 명예를 훼손한 당사자들은 엄중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밝혀 법적 대응방침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허위 주장의 근거가 된 A모씨의 감사원 통화내용도 사실관계를 명백히 입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방기사를 보도한 언론 역시 법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비방 순존이 도를 넘었고, 기고문과 A, B, C라는 익명을 이용해 악성비방 인터뷰, 게시글 혹은 댓글이 수인한도를 넘어섰다는 주장이다. 다음은 김영우 의원이 공개한 감사원 감사결과 통보서다.

▲ 김영우 의원이 공개한 감사원 감사결과 통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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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까끼마사오 2017-07-16 10:34:00
ㅋㅋㅋ
어짜피 다음에도 자유당 뽑을껀데 모가 겁나겠냐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2017-07-14 17:51:52
민원성 감사가 아닌 국정조사권을 발동하여야 한다. 가장 우선 되는것 포천시에 석탄발전소가 들어선다는것 자체를 몰랐다는게 그게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할말인지, 국회찾아갔을때 산자부나 가보라는 말이 지역구 국회의원 말인지, 석탄발전소 불법자금에 대한 감사결과는 보도되지도 않네 가스에서 석탄으로 변경된 의혹에 대해서는 그리고 붙임 은 왜 공개 안하는가 다 공개하라

진짜 포천시민 2017-07-14 15:38:02
그놈의 포천시민 A씨 B씨 C씨, 지들끼리 인터뷰하고 북치고장구치면서 구라만치는 공존 석투본 머저리들! 민주당 꼭두각시 노름에 놀아나는 주제에 지들이 뭐라도 되는냥 착각해서 육갑떠는 게 웃겨죽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