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회장 김신인)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극심한 충북 청주시 일대를 찾아 긴급 복구에 참여했다.
포천지구협의회는 긴급복구지원단을 꾸려 21일 오전 6시 포천을 출발, 청주시 일대에서 수해 피해가 극심한 청주시 농가를 찾아 토사물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농작물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실의에 빠진 농민과 이재민을 위로했다.
김신인 협의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북 청주시 이재민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적십자 봉사단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봉사에 동참한 포천시의회 이희승 의원은 “적십자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크고 작은 재난지역의 피해복구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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