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산림조합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경북 청송소재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조합원과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산촌 및 조경수 임산물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는 교육으로 올해로 3년차를 맞아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에 의해 진행됐다.
특히, 낙후된 임업분야 임업인을 대상으로 산림경영관리에 필요한 기술교육과 유망 임산물을 선정한 후 재배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산림조합 임업인 종합연수원 교육 40시간을 수료하면 임업후계자 자격요건에 해당되어 부가적인 혜택을 받는다.
귀산촌 교육과 조경수 및 호두나무 재배교육을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생산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재배 임가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끼며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이어져 많은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남궁종 조합장 “유익하고 짜임새 있는 교육을 통해 더욱 많은 조합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면서 “산림조합원으로써의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조합사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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