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찾아가는 성교육 교실 운영
상태바
포천시, 찾아가는 성교육 교실 운영
  • 포천일보
  • 승인 2017.07.27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포천시립가산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아동들 90여 명을 대상으로 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취약아동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성교육 교실을 운영했다.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운영에 따른 취약아동보호지원을 목적으로 성폭력 개념 및 성폭력 상황에 대한 분별력 신장, 성폭력 위험 상황에 따른 대처법 습득, 도와줄 수 있는 사람과 기관들에 대해 인식을 통한 사전 위기 해소, 생명존중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하는 ‘젠더’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강사의 강의로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성에 대해 올바른 개념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행해지는 다양한 폭력사례를 인식하고 주의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유경임 가족여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 아동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자신의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마음에 새겨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성교육 교실은 7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동 등 360여명을 대상으로 7회 실시되며, 아동들이 올바른 성개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