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포천컵 국제 유소년클럽 대회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회장 권종철)와 포천시체육회(체육회장 김종천)가 공동 주최하며, 포천시축구협회(회장 강명호)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국제대회로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조마코리아, 월간사커뱅크 등이 후원한다.
대회 참여 국가는 일본, 중국, 동티모르를 비롯해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에서 선발된 대표팀 등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에 우승컵을 놓고 우정의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방식은 조별리그를 거쳐 8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며, 24일에는 포천시와 일본팀의 여자부 경기도 진행된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중국, 동티모르 등이 축구대회를 위해 포천시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국제교류를 통해 유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천 시장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히는 대회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시민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도시 포천시에서 개최되는 것을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하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 여러분들이 이번 대회를 기회로 더욱 많은 경험을 쌓아 미래의 한국축구를 이끌어 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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